[도쿄 워홀] D+11~12 도쿄와서 첫 야끼니꾸🥩

 

오늘 아침은 간단하게 빵에 잼발라먹기 ~

일본에서 유명한 고구마 스프레드 사서 먹어봤는데 

고구마 맛이 잘 느껴질까? 했는데 잘 나고 맛있었다 ㅋㅋㅋㅋㅋ

 

스프레드를 바르고 빵이랑 같이 구웠는데 냉장고에 있어서 그런지 잘 발라지지 않는 단점을 빼고는 괜찮았다.

바른다고 빵이 좀 파였다.. 그래서일까 손이 잘 가진 않는달까 ...

 

 

 

 

규동 해먹으려고 간장 사러 마트 갔는데 

음 도대체 뭘 사야할까요

넘모 어려워 ....😱

 

 

그래도 여차여차 사서 만든 규동 ~

만들기도 간단하고 맛도 있었다.

우마이!

 

 

 

 

저녁에는 야끼니꾸 먹으러 갔다.

 

炭火 やきにく家   ⭐️⭐️ ⭐️ (강추!)

https://maps.app.goo.gl/TKf8ycc3QBTxymSJ7

炭火 やきにく家 · Takashima Shimura Mansion, 3 Chome-1-11 Shimura, Itabashi City, Tokyo 174-0056 일본

 

 

진짜 강추하는 집 여자 사장님이 한국분이셨는데,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김치 서비스로 주셨다.

김치 진짜 존맛탱 ㅠㅠㅠㅠ❤️ 잘먹었습니다!

메뉴들도 손그림으로 그려진 느낌이라 귀여웠다.

 

 

 

자몽 사와 였는데 과일이 그대로 올라가있었다.

자몽만 과일을 올려주시는 듯 !

말해뭐해 존맛입니다잉

 

 

 

여기서 부터 고기 시작입니다.

총 3가지 종류의 고기를 시켰는데 두번째가 우설이고 마지막 고기가 한판에 24000원 정도로 젤 비싼 고기

확실히 비싼거는 이유가 있다.

마지막으로 시켰는데도 불구하고 배부름+물림을 극복할만큼 맛있었다.

진심 한입 먹자마자 입안에서 사르르 녹음.....

진짜 육성으로 맛있다고 소리지름

 

하 보니까 또먹고 싶네요 

여기 있을 동안 이집에 100만ㅇ원 이상 쓸예정

 

 

 

김치도 고기랑 너무 잘어울리고요

옆엔 칼빔면 느낌인데 이것도 엄청 맛있습니다..

가시게 되면 꼭 시키시길

 

 

 

먹고 너무 감명받아서 집에서 맛을 되새기며 그린그림

앞으로 열심히 돈벌어서 살아갈 희망이 생겼습니다...

 

 

후식으론 세븐일레븐 들려서 아이스크림 사기 ><

집주변에 맛집들이 많아서 갈수록 집이 마음에 듬

 

 

내가 하고 싶었던 버킷리스트 일본워홀가기

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막상 오고나니 너무 좋고 걱정했던 것 보다 잘 살고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.

일본어를 잘 하진 못해서 바이토를 잘 구할 수 있을지 걱정되긴 하지만 일단 부딪히기 전까진 모르는거니까 !

아직 남은 맛있는 음식을 생각하며 열심히 문을 두들겨 봐야겠다. 

 

뭔가 일본에서는 실패해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들어서 (개인적인 생각..)

있는동안 내가 하고 싶었던 일에 많이 도전해 볼 생각이다.

뺘샤!

오고가며 찍은 일본의 풍경들